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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대와 바다가 바늘과 실처럼 연관된 인연이라는 생각은 접었다.

등대와 호수.
(단, 바다같은 호수에서만)

유긍이와 지긍.
너무 자연스럽고 분위기가 예뻐서 별 말을 덧붙이고 싶진 않다.

아무 설명 없이 바라만 봐도 좋은데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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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든지/2005. 夏 l 2005/09/27 13:2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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