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에서 밤기차를 타고 한참을 달려 새벽에 부산에 내렸다.
따뜻한 기운이 맞아주기는 커녕,
기차가 부산 지역경계선을 넘는 순간부터 눈이 펑펑 내렸다.
눈이 잘 안 온다는 남쪽나라에서
우린 여행 내내 눈을 몰고다녔다.
부산에서도 남해에서도 여수에서도.
여행내내 한결같이 눈이 내리고 또, 배고팠다.
간식은 필수.
배고프고 다리도 아프고 추워서 얼굴도 발개졌는데
호떡 한 쪽 먹고는 신났다.
저기서 메롱하는 눈사람도 만났었는데.
조선호텔 뒤 산책길.
서울에서 밤기차를 타고 한참을 달려 새벽에 부산에 내렸다.
따뜻한 기운이 맞아주기는 커녕,
기차가 부산 지역경계선을 넘는 순간부터 눈이 펑펑 내렸다.
눈이 잘 안 온다는 남쪽나라에서
우린 여행 내내 눈을 몰고다녔다.
부산에서도 남해에서도 여수에서도.
여행내내 한결같이 눈이 내리고 또, 배고팠다.
간식은 필수.
배고프고 다리도 아프고 추워서 얼굴도 발개졌는데
호떡 한 쪽 먹고는 신났다.
저기서 메롱하는 눈사람도 만났었는데.
조선호텔 뒤 산책길.